평택대학교 제6대 이필재 총장과 제7대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김삼환 이사장의 취임식이 예배와 함께 거행됐습니다.

17일 오후 1시 예술관 음악당에 신임 총장과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이필재 신임 총장은 현재 평택대학교회 담임목사이며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씽크]이필재 신임 총장
고난은 새 역사의 시작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헌신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워지는 역사를 우리는 경험합니다. 그러한 신앙고백하나로 총장직을 겸손하게 수행해 가겠습니다.

김삼환 신임 이사장은 대한예수장로회 명성교회 당회장과 숭실대이사, 한남대 이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씽크]김삼환 신임 이사장
저는 목회를 하면서도 여러 대학에 또 이사장으로 이사로 한10여개 대학을 많이 경험을 하면서 마지막 저희 모든 삶과 열정을 이 대학에 힘은 없지만 최선으로 쏟아서 대학이 조금이라도 발돋음하는데 그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신임 총장은 오는 3월2일부터 임기를 사작하게 되며, 신임 이사장은 지난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조기홍 현 총장은 1996년 3월부터 10년간 평택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모든 임기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90주년 기념관 졸업식장 앞.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평택대학교는 신임 총장과 이사장 취임식을 마친 후 2시부터 2015학년도 졸업식을 90주년 기념관에서 거행했습니다.

취임식을 마친 조기흥 총장을 비롯한 신임 총장과 이사장 등이 학군단의 환영을 받으며 식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졸업식은 예배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날 학부 736명, 대학원 박사 9명, 석사 64명 등 809명이 학위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아울러 성적우수상 등 모범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조기흥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성경말씀을 통해 성공의 길을 찾기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총장으로서의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강효숙 기자 khs@ybcnews.co.kr        강효숙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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