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택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 끝에 1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평택시 지방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습니다.

유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택시의회는 21일 181회 임시회를 폐회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고, 평택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습니다.

201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은 중앙시장과 안중시장 복지문화센터 건립은 가결됐지만 생태공원 내 건물 신축 변경건은 종합적인 계획을 재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삭제됐습니다.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평택시가 제출한 1696억원에서 6억 5400만원이 감액됐습니다.

[유영삼/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일반회계 6억 2439만 원을 삭감하고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기타 특별회계에서 3천만 원을 삭감하고 공기업 특별회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유영삼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명근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일반쓰레기 감량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명근/자치운영위원회 위원장 : 평택시에서는 배출수거방식을 문전배출 수거방식으로 시범적으로 전환한걸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전수거방식으로 확대할 경우 막대한 인건비 운영비등 예산증가는 어떻게 처리할 계획 이신지요? 거점수거방식은 예산증가를 절감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기존의 거점수거방식을 보완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181회 임시회는 폐회를 선언했습니다.

YBC뉴스 유수민입니다.

유수민 기자 sumin126@naver.com        유수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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