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까지 앞으로 8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충남권 지원유세 일정을 마치고 평택으로 이동해 수도권 첫 지원유세를 가졌습니다.

김 대표는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나라의 경제가 무너졌다며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고 평택갑 고인정 후보와 평택을 김선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잇따라 화성과 시흥을 돌며 지원유세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새누리당 평택갑 원유철 후보와 평택을 유의동 후보는 오늘 오후 5시 평택시 통복시장 로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후보는 야당의 경제심판론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 법을 반대하는 등 안보와 경제를 외면한 야당을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에서 두 정당간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과연 김종인 대표의 지원유세가 더민주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수민 기자 sumin126@ybcnews.co.kr        유수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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