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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OECD ITF 사무총장,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시승

2023-11-19(일) 15:06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김영태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이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신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시승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승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에 관심이 많던 김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ITF는 OECD 내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회의체로, 육상 교통·항공·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해 논의한다.

김 사무총장은 2017년 최초의 비유럽권 ITF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2015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당시 자율주행, 온실가스 감축, 도시 교통 등을 총괄한 국내 대표적 교통 정책 전문가다.

'똑똑하게 이용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진 똑버스는 농어촌, 신도시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실시간 호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 이용 시간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가장 가까운 승차지점에서 승차하면 된다.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호출하면 자동으로 최적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또한 시내버스, 지하철 등과 무료 환승이 되어 교통 요금 부담 없이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도는 파주, 안산 등 10개 시군에서 똑버스 107대를 운행 중이며, 올해 총 136대까지 확대하는 한편 내년에도 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사무총장은 "똑버스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교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모범적 사례"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교통 서비스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똑버스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OECD ITF 측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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