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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신간 '세계를 재해석하는 삼중주: 철학, 과학, 종교' 출간

2024-07-23(화) 16:46
/ 저자 김영교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긴 김영교의 신간 '세계를 재해석하는 삼중주: 철학, 과학, 종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칸트의 인식론,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뇌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와 우리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물질로 이뤄진 세계가 아닌, 거대한 의식장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의식장은 곧 정신의 세계로 통한다.

칸트와 후설의 인식론과 정신현상학에 따르면, 세계는 우리의 의식에 의해 나타난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이론으로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있다.

이 학문들은 세계의 본질이 비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뇌과학 또한 우리 뇌가 형성한 비물질의 세계임을 확인시켜준다.

이 책에서는 △세계는 인간의 의식에 의해 펼쳐진 비물질의 세계이며, 인간 세계는 거대한 의식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는 인간 의식의 탄생 이후에 생겨났으며, 인간의 의식이 최초로 등장하고 그 후에 대의식장에서 몸과 우주가 탄생했다. △인간의 시조는 육체 없이 태어났으며, 육은 의식의 소산물이다. △인류 세계가 의식으로 이뤄졌다면, 인류에서 발견되는 욕심, 전쟁, 죽음, 천재지변 같은 부정적인 현상들은 의식의 혁명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철학, 과학, 종교가 협력해 대의식의 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또 한 번의 종교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이 책은 세계를 대의식장 세계로 통합한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을 넘어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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