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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어린이놀이터의 오염물질 검출 기준 대폭 강화해야”

2024-07-23(화) 16:55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환경부 등 정부의 관련 부처가 어린이놀이터 바닥재의 오염물질 검출 기준을 대폭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안광률 위원장이 경기일보와 함께 지난 5월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터 8곳을 대상으로 탄성 바닥재를 정밀 검사한 결과, 8곳 모두의 바닥재 하부층 등에서 기준치의 최대 3.2배에 달하는 발암물질 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가 검출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전역에서 학부모를 비롯하여 경기교육가족들의 우려가 커지고, 전수조사 및 바닥재 교체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10일 정부 세종 청사를 방문하여 행정안전부ㆍ환경부 등 관계 정부 부처와 함께 ‘환경 안전 관리 기준 회의’를 열어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에 대한 검사 기준 강화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관계 부처와 함께 안전 관리 기준 회의를 개최하고, 놀이터 바닥재 검사 기준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아직 신체 발달이 진행 중인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재 검사 및 오염물질 검출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어린이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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