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재섭)은 23일 관내 수원준법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낙엽 쓰레기 집중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이 가로변 낙엽 및 쓰레기를 수시로 청소하고 있으나 가을철 가로수의 낙엽이 다량으로 발생하여 미화원 자체만으로 낙엽청소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시민 생활편의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이날 대청소 작업은 수원준법지원센터 인력지원 10명을 포함해 동 직원, 환경미화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낙엽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 위주로 낙엽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수거로 공공용 마대40개 분량의 낙엽을 수거하였으며, 수원준법센터는 11월 말까지 인력을 지원하여 우만1동의 낙엽쓰레기 집중수거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다.

우만1동장은 “추운날씨에 동참해 준 준법지원센터 봉사자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낙엽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거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만1동은 11월 한 달 동안을 낙엽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여 주요도로 등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