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은 오는 7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흥겨운 6080 한마당 제9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서 진행한 서예 등 15개 강좌 중 450명의 어르신들이 470점의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작품들을 가족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노후 취미생활을 지역사회 주민과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경험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미·교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회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는 이달 6일 오후 3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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