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웨딩그랜덤 2층 라벤더홀에서 ‘2116년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안상수 창원시장, 읍면동 지킴이단과 박선애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축하무대와 유공자표창, 우리의 다짐, 1년간 지킴이단 활동실적과 2017년도 지킴이단 활동방향 순으로 이뤄졌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2012년 7월 마을부녀회 및 자원봉사자, 이∙통장,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62개 읍면동에 750여 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의 3대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폭력에 취약한 위기가정의 정기적인 방문, 주1회 이상 위험지역 순찰 및 공용시설물 안전점검,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등 연중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창원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의 취약지역 순찰과 위기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활동은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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