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창원시지부(회장 서문병철)는 지난 11일 마산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람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착과 자아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0회 창원시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축제 공연에서 창원시 고등학교 동아리 11개팀 98명이 참가해 힙합,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평소 학교동아리 활동을 통해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펼쳤다.

‘청소년문화축제’는 매년 대학입시가 치러진 후 열리고 있으며, 개최될 때마다 실력이 점점 더 향상되어 완성도 높은 무대가 연출됐다.

새마을문고 창원시지부는 이번 축제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어울려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문병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적과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에게도 휴식과 문화의 향유가 있어야 보다 밝은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면서 “오늘 하루라도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기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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