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금류 사육농가에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오염이 되지 않은 인천광역시 중구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영종 28농가 9,755수, 용유 17농가 2,928수)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촉각을 곤두세우고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명성 부구청장 지시사항으로 특별 방역 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영종, 용유지원과에서는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AI방역을 위해  농가주변 소독실시, 축산농가 관리, AI 조기발견을 위한 전문 예찰반 운영, 농가별 주1회 이상 자체방역 홍보안내를 실시한다. 그리고 에스가드 33kg, 생석회 약 2,000kg, 쥐끈끈이 308개 지원, 축산방역차량을 이용한 농가주변 및 철새 밀집지역 방역 42회 실시, 농가에 대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인접 구 발생 시 거점(이동)소독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일 영종용유지원단장은 "전국적인 AI감염에 따라 우리 중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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