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9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군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 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화군 남영우 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협의회 회원과 군산시 김한태 센터장을 포함한 주민협의체 회원 등 상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강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에 도시재생 관련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계자 35명은 협약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성과물 공유와 협력관계 유지,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연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사업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사례를 설명하고, 군산시 주민협의체 회원이 준비한 색소폰 문화공연과 강화읍 도시재생 현장견학 등 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도시재생 지원센터 관계자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에 대하여 성공사례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주민참여 사례를 발굴 접목하여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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