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준비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모든 열정과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복 군수 주재 하에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도시 공중위생 기반 구축, 강화읍 남산·북산 생태숲 조성, 스포츠 시설 관광자원화, 특화거리 조성, 관광 기반시설 확충, 강화읍 도시재생 등 관광도시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강화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을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광 관련 각 분야의 사업을 관광도시 선포식 이전인 2017년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탄력을 붙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목적에 맞게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스토리화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이 강화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문화재 및 관광지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의 관광도시는 강화군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도시 선포식 이전에 관광 관련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의 관광도시를 완벽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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