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노인회 동구지회(회장 박희중)는 27일 동구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에 따른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회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여가문화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과 구남회 부구청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본부장, 박흥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경로당 37개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남회 부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성어린 지원으로 마련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경로당에 전달되는 전기밥솥, 컴퓨터 등 물품들이 경로당 회원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구 경로당과 회원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물품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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