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사랑교실과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수유사랑교실은 임신 20주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올해 12월21일까지 매월 1·3·5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교실은 모유수유 상담 전문가와 1대1로 모유수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산전관리로 1대1 유방상태진단, 유두륜부 마사지, 수유모습 체험하기 등이 진행되며 산후관리로는 유방울혈관리, 마시지, 수유상태평가 등이 진행된다.

또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은 태교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3월6일부터 12월27일까지 총 5기(기수당 8주)의 과정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정도 진행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모유수유사랑교실과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은 편안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도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리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지난 5일 모유수유사랑교실에는 12명이 참여, 국제모유수유 전문 상담가와 1대1 개인 상담을 통한 교육 및 산후관리를 받았다.

모유수유사랑교실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은 현재 1기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다.

교육 참여와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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