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는 20일 신용수 구청장, 관내 식품위생단체, 공중위생단체, 음악산업단체(노래연습장) 등 위생업무협력 17개 단체 외식업의창지부장, 공중위생단체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2017년 달라지는 위생제도’ 안내에 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위생업무에 대한 사전설명과 아울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 후, 참석자들이 위생행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민․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구에서 많은 행사가 개최돼 많은 손님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식업단체, 숙박업 등 모든 영업주 단체들은 방문객들에게 우리구의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상수 시장이 2017년 새해 화두로 제시한 ‘비상(飛上)’과 ‘붕정만리(鵬程萬里·원대한 꿈의 실현)’처럼 여러분들도 이에 발맞춰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다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미선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우리구는 올해 주요 시책사업인 안전한 식생활환경 조성과 일사편리(一事便利) 위생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위생업소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위생행정에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외식업단체 관계자들도 “의창구의 주요 시책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결속을 다져 나간다면 위생행정 및 위생업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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