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25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가량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수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런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이 현악기와 목관악기, 그리고 우아한 목소리로 각각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ost,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팝송 ‘Fly to the moon’, ‘우정의 노래’ 등 비교적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오(팝)페라곡 및 영화 ost를 들려주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열린 공간으로 정비한 청사 1층 로비에서 구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수원시립예술단,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꾸준하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번 런치음악회는 교향악단의 다양한 악기들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준비했으니 수원시립예술단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으로 감성 팔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