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영자)는 지난 9월 30일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보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청사 등 우리 고장을 탐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탐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족 10가정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탐방 일정은 월미전통공원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흥미롭고 상세한 역사해설을 듣고 윷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송도미래투어로 G타워, 트라이볼, 센트럴파크 등을 탐방하며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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