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달 11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한 14개 읍면동 소통간담회를 30일 중리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소통간담회는 새해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정방향 선정 및 주민편의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간담회에는 각 읍면동 및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시장과의 대화의 장을 이어나갔다.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주요 추진사업등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해결자세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읍면동 소통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 각 사안별로 법령이나 예산상황 등을 철저히 분석해 처리 가능여부 및 추진계획에 대해 건의주민에게 직접 회신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최대한 시행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추진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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