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오민범) 마을카페 '여우천사' 커피봉사단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에게 후원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여우천사’ 커피봉사단은 인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로, 2014년부터 4년째 착한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영희 여우천사 대표는 “커피봉사단이 손수 내린 커피 판매로 마련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뿌듯하다”며, “이번 수익금은 커피 판매에 동참해준 주민 한 분 한 분 덕분이다”라고 모든 공을 커피를 구입해준 주민들에게 돌렸다.

오민범 인계동장은 “여우천사 커피봉사단의 선행이 마중물이 되어 2017년도 연말을 사랑으로 가득한 한해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그간 커피판매에 참여한 ‘여우천사’ 커피봉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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