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실버합창단은 지난 29일 영통구 보건소 카네이션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인생」을 개최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허은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꽃밭에서’,‘Eres tu(그대 있는 곳까지)’,‘청산에 살리라’,‘바램’,‘밀양 아리랑’,‘님과 함께’,‘우정의 노래’를 합창했고, 민경자 단원의 오카리나 연주와 김기락 단장의 섹소폰 연주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민호 테너가 특별출연하여‘내 맘의 강물’,‘뱃노래’축하공연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2015년에 창단 된 영통 실버합창단은 만64세~75세 어르신들로 모여 각종 행사와 자선음악회 등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기락 단장은“창단 3년의 시간을 보내며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해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통구 실버합창단에 도움과 격려를 해주신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형식 지회장님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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