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영통구 광교2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승혜)에서는 어린이 17명을 대상으로 새마을문고 일일특강을 실시했다.

관내 주민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라는 제목의 동화구연이 펼쳐졌다. 커다란 나무하나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대한 내용으로 구연하는 선생님의 몸짓, 표정, 목소리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은 동화속으로 잠시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구연에 이은 독후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각자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화분을 스티커로 장식하고 나무에 자신의 이름을 써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승혜 새마을문고 회장은 “동화구연은 구연자와 아이들의 정서적 공감대가 함께 형성되어 감동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면서“앞으로도 겨울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특강프로그램 진행으로 독서가 즐거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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