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최상기 센터장)는 4일 진주 서부센터 담당 보육기업인 바이오앤푸드(구자성 대표)와 일본 기업인 ㈜천혜재팬(Tenkeijapan, 배은미 대표)이 5억원 규모(구매의향 10억원)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바이오앤푸드는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전담하고, 천혜재팬은 바이오앤푸드에 투자를 하여 일본 전역의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재팬은 바이오앤푸드에서 공장 설립 시 생산설비 구축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앤푸드는 갈조류 추출 성분으로 저분자 알지네이트(alginate) 제품 연구 개발 및 생산 분야에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며, ㈜천혜재팬(Tenkeijapan)은 건강식품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일본 기업이다.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센터 보육기업인 바이오앤푸드가 기업 성장과 동시에 창업기업의 한계를 넘어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타트업 및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사업에도 적극 지원하여 항노화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