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7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웨딩그랜덤 2층 라벤더 홀에서 ‘2017년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박선애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축하무대와 유공자표창, 우리의 다짐, 2017년 지킴이단 활동실적과 사례를 나누며 ‘2018년도 지킴이단 활동방향’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지난 2012년 7월 1일 발족해 현재 58개 읍면동 732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의 3대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폭력에 취약한 위기가정의 정기적인 방문해 주1회 이상 우범지역 순찰 및 공용시설물 안전점검,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등 연중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창원시 조성에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의 활동은 지역 내 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내년에도 변함없이 아동과 여성,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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