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일 연평지소를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과 북도면 장봉도를 포함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12개 급식소)에서 수혜자 570명을 대상으로 "2018 사랑나눔 무료급식"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총 8개월간 지역 실정에 따라 수혜대상자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한 식단을 작성하고 식사를 제공하며 매월 1회~4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옹진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나눔 무료급식 사업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장이 주관하여 지소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조를 편성해 각 지역별로 일정을 조정 실시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업과 가정 살림 등에 바쁜 자원봉사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무료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