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도‧농 상생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축하하기 위해 ‘제1회 전국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오전 10시 수원시 화서동 농민회관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19개 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도시농업법이 개정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

사전행사로 모종 나눔, 토종종자 전시, 텃밭교육자료 전시, 도시농업 활동전시 및 박람회 홍보 부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기념행사 1부는 텃밭체조 등 사전공연과 기념사, 도시농업 실천방안 선언, 기념촬영 및 나눔행사가 진행되고 2부는 ‘도시농업의 미래’ 주제발표와 도시농업 정책을 위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도시농업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경작·재배, 수목 또는 화초 재배, 곤충을 사육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많은 도민들이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도·농 상생이라는 도시농업의 목적과 의미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 개인 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기념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