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영통 구현을 위하여 연령별 맞춤형 교육인 ‘영통환경아카데미’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영통환경아카데미는 유아(7세)와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실’, 초등학교 6학년 대상 ‘기후환경교실’,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환경리더교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연령별 맞춤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9일 발대식을 개최한「생태환경교실」은 자연도구를 활용한 생태놀이, 수생물 모니터링, 공원 숲 탐험, 가정 내 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습관정착 등을 유도하는 환경교육으로써 4월부터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참여가족 50여명이 원천리천 및 머내생태공원에 모여 교육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원천리천 주변에 버드나무 심기 및 가정 내 텃밭가꾸기를 위한 모종 심기, 환경사랑 실천구호 외치기 등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미세먼지 및 케미포비아로 환경문제가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환경교육으로 다시금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 가정에서부터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면 후대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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