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5.01(목) 17:01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경기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 선정

2025-02-17(월) 16:57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야간·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3개 유형별로 △ (A형)돌봄형 5곳 △ (B형)활동형 21곳 △ (C형)자조모임형 17곳으로 총 43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앞서 도는 지난 달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2월 17일부터 기관별 운영 일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자 모집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선정기관에 문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기관 명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기관 15곳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360° 돌봄'은 △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등으로 구성됐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작년에 이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청소년보호담당 : 박쥬리
매일방송 등록번호: 경기-아50976 최초등록일 2014년05월08일 발행인 대표 박한웅 / 편집국장 김형천/ 편집인 김수용 (발행본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청곡길 50 대표전화 : 031-411-3232 팩스 : 031-411-6446 제보 e-mail msbtv@naaver,com *<매일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