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조신 원장은 31일 오후 AK플라자(분당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대형유통 상생마켓 “경기 행복상회”에 방문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의 상생협력에 앞장서준 AK플라자 오세훈 점장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 행복상회’에 참여하는 소공인 업체 30개사는 지난 17일 개최된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소공인 업체로서,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AK플라자(분당점) 1층 행사장에서 판촉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 분당점의 오세훈 지점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에는 새로운 판로개척을, AK플라자에는 새로운 아이템과 파트너를 발굴할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AK플라자는 이번 판촉전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입점 및 판매수수료를 면제하였다. 이는 2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로 새로운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장 전달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모란기름협동조합 조광용 대표가 “경기도의 소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조신 원장은 “AK플라자의 사례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확산되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과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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