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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 “농업은 나라의 기본, 기본을 무시하는 경기도”

2023-12-21(목) 17:28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농정예산 증액 및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고령화된 농어민, 축산, 반려동물, 산림 약초, 화훼, 양봉 등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경기도 예산의 4.9%를 농정예산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농정예산은 2023년 본예산의 3.5%, 2024년 본 예산의 3.3%에 불과하며 본 예산 대비 600억원이 감소했다”라며 “경기도 농정 말살정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라고 집행부의 복지부동, 전시행정, 탁상공론, 무사안일주의, 창의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현안 문제,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여야가 따로 없다. 칸막이 행정을 헐고, 상호협력 선진행정을 요청드린다”라며 “예산확보와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이고, 선심성 포퓰리즘 사업은 지양하고, 농민이 꼭 필요로 하는 농민 예산은 유지하거나 증액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해 “영광스러운 민의의 전당, 대한민국 국회의 김진표 의장님은
삼권분립 수장의 지휘를 활용하여 지난 11월 13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여 법 제정을 추진 중인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또한, 염태영 부지사님과 이재준 수원시장님의 군공항의 화성 이전 추진 노력에 반대한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진행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이라며 “지난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반대하는 군 공항의 화성 이전 논의는 이제 끝내야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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