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재명 강원서도(西道) 전락 망언 사과하라" - "이 대표 발언, 강원도·경기북부 모두 무시한 것" 규탄 |
| 2024-03-25(월)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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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 "경기 북부 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이재명 대표는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북부지역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인구가 1천4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경기북부의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江原西道)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를 깎아내리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치적 텃밭이자 지지기반이었던 경기도까지 어떤 식으로든 깔아뭉갤 수 있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발언에 나선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은) 누가 들어도 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인 동시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이 대표가 전임 도지사임을 감안하면 이번 발언은 망언을 뛰어넘어선 극언이다. 한때 경기도 행정 책임자였던 자가 도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는지 안 봐도 훤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를 향해서도 "북도 설치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밝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연 지사도 민주당 소속인데, 이제 적극 행정에 임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 이 대표와 김 지사가 왜 반대 목소리를 내는지 그 진위를 낱낱이 밝히고, 하나의 의견을 명확히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재정 지원에 대한 약속과 즉각적인 실행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등 16명의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특별자치도를 예, 아니오의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경기북부의 지리적 특수성, 환경 등을 고려해 미래를 설계하고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접근할 것이다. 경기북부 도민들의 의견을 잘 받들고 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목련 필 때 김포는 서울”이라던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공수표 발언을 기억한다. 목련은 이미 피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는 윤석열 정권이 무산시켰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고 주장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