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러브아이 경기 가족친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빠하이! 및 인구인식개선’(이하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녀 출생·육아로 인한 우리 가족의(혹은 나의) 삶의 변화’와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함(행복했던 순간, 힘이 되었던 순간, 첫만남의 순간 등)’으로, 그림일기, 사진, 숏츠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 남성 육아 일상성 정립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아이·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대상은 그림일기의 경우 도내 유아(2017~2019년생)이고, 사진 및 숏츠는 연령 제한이 없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첫째 주에 경기도지사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6명, 재단 대표이사상 14명 등 총 20명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그림일기, 사진)은 경기도청사, 경기도 인구의 날 기념식, 경기도인재개발원의 DID(디지털디스플레이)에 탑재되고,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돼 ‘경기도 아빠하이’ 유튜브 및 재단 유튜브채널(구읏TV)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민들의 가족과의 다양한 순간을 공유하며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라면서 "도내에 가족 친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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