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어린이 말 체험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 상반기 10개 시군 24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 형태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400여 명이 참여한 상반기 말 체험은 말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말 체험 사업은 9월 부터 11월까지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은 참여 기회가 제한된다. 만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집 당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 말 체험은 승마를 포함한 말과의 교감 활동과 말 관련 교육, 가축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하반기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내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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