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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평택항 탄소중립 실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

2024-11-05(화) 16:52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5일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40년까지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는 2021년 평택항을 최초의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국가와 평택시, 민간 기업의 투자로 평택항 수소 모빌리티와 관련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구체적인 로드맵 부재와 책임 회피를 비판했다.

서 의원은 평택항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항만 내 친환경 하역 장비 도입을 제안하며, 야드트랙터의 노후 경유 엔진을 LNG 엔진으로 교체하고 트랜스퍼크레인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여 미세먼지를 8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인천항과 부산항이 이미 친환경 장비로 전환을 시작한 사례를 들어 경기도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수소 기반 차량 운반 트럭 보조금 지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서 의원은 “평택항이 전국 항만 중 자동차 처리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경유 트럭을 수소전기 트럭으로 전환할 경우 항만의 탈탄소화와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수소 활용 및 친환경 물류 기업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함으로써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국제해운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채택한 만큼, 평택항의 탄소중립 목표는 더욱 빨리 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글로벌 항만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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