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동시이사장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1월 22일 현재 경기도의회의원선거 보궐선거 2개) 등에 대비해 도내 45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동시이사장선거 및 보궐선거 등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중점대책과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주요 목표를 ▲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 미래지향적 조직역량 강화로 정하고, 제1회 동시이사장선거와 보궐선거 등의 빈틈없는 관리를 위해 ▲ 법과 원칙에 따른 완벽한 선거사무 관리 ▲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 실현 ▲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조직 쇄신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관리기반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 일각에서 무분별하게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도내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 제1회 동시이사장선거 및 상반기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내년 실시하는 제9회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하여 선거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62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더욱 깊이 새겨, 모든 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확고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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