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2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와 도시농축협 역할지수+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흥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종합업적평가는 3년 연속, 도시농축협 역할지수+평가는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기흥농협은 지난 한해동안 보여준 탁월한 경영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두 개 부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은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부문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안정적인 성장과 건전한 재무구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역할지수+ 최우수상은 농촌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시농협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규혁 조합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흥농협은 2022년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규혁 조합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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