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지난 7일 축산 예산 증액에 기여한 공로로 축산 관계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남양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장,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경기도 주요 축산단체 대표들이 전달한 것으로, 2025년 축산 분야 예산 증액과 정책 지원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도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 악취 저감, 동물복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단체와 함께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료비 상승, 인력난, 악취 민원 등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며,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방 위원장은 “축산업은 도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축협, 수원축협,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도내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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