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박선영)은 지난 23일 KV한‧베문화교류협력단 30여 명과 함께 관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계동 효원공원삼거리부터 야외음악당사거리 일대의 쓰레기 수거 및 도로변 주변 환경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V한‧베문화교류협력단은 오성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베트남 이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문화교류 행사 개최, 대학생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봄을 맞아 휴일임에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 이후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인계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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