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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시설·편의 개선 통한 캠핑 명소 도약 추진

2025-04-01(화) 16:48
평화누리캠핑장 전경사진 / 경기관광공사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 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500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유치 목표인 2000명의 75%에 달해, 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3천명에서 최대 4000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한편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캠핑장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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