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1(목) 16:40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SNS 핫이슈
레저/스포츠
맛집
연예
라이프
문화
최신영화
행사안내

실학박물관, 책을 넘어 “밭으로 간 실학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5-04-14(월) 16:19
/ 경기문화재단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실학 정신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주말 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밭으로 간 실학자’의 주제는 ‘농사와 먹거리’이다. 최근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텃밭에서 콩, 상추, 고구마 등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수확한 농작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몸으로 배운다. 실학자들이 자연과 농사, 먹거리를 바라본 태도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4월 ~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익과 콩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실학자 성호 이익이 강조한 콩의 가치와 이로움을 주제로 콩 심기와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콩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콩떡 머핀, 샌드위치 등 콩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또 5월 ~ 6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정약용과 상추를 운영한다

정약용이 유배 생활 중 직접 채소밭을 일구며 남긴 식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추 키우기 체험을 진행한다. 평범한 식재료인 상추를 다양한 감각으로 새롭게 들여다보고 건강한 채소 먹거리를 만들어본다.

끝으로 6월 ~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유구와 고구마를 운영한다

실학자 서유구가 농업 연구를 통해 집필한 『임원경제지』와 가뭄으로 굶주린 농민을 위해 고구마를 보급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구마 심기와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수확한 고구마로 고구마 볼, 고구마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본다.

김필국 관장은 “실학은 책 속 지식이 아니라 삶 속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짓고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마음에 남는 지혜를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세 이상 초등학생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부 주제별로 20명을 11일 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청소년보호담당 : 박쥬리
매일방송 등록번호: 경기-아50976 최초등록일 2014년05월08일 발행인 대표 박한웅 / 편집국장 / 편집인 김수용 (발행본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청곡길 50 대표전화 : 031-411-3232 팩스 : 031-411-6446 제보 e-mail msbtv@naaver,com *<매일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