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 호매실초등학교(교장 문말숙)는 10일 환경의달을 맞아‘나도 실천하는 지구 지키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배출 줄이기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4~6학년으로 구성된 통통봉사단원들은 등교시간에 학교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교내 사회복지실에서는 ‘기후행동 서약서 작성하기’, ‘지구야 고마워 6행시 짓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호매실초는 오는 27일 까지 유용생활폐자재(우유팩,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로운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주고‘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회원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서약에 동참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유팩을 잘 분리수거해야겠다”라며“건강한 지구를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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