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기존 생활도로 연계 ‘맞춤형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해야” |
| 2025-06-26(목)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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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연구원이 26일 ‘맞춤형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효율적인 교통개선대책 연구’를 발간했다.
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은 2024년 기준 2992개로 전국의 18.3%를 차지하며 2020년(2,796개) 대비 연평균 1.7% 증가했다.
그러나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어린이 1000명당 교통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1000개당 교통사고, 어린이 1000명당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 모두 증가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약 60.8%는 차도 횡단중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가 94%로, 경기도 전체 교통사고(71%), 어린이 교통사고(89%)에 비해 낮시간대 집중이 뚜렷하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이내 통행속도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어린이 통행이 없는 저녁시간과 주말 등에도 적용되어 시민 불편이 공존한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초저출산 영향으로 어린이 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정문앞으로 한정된 획일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보고서는 학교 정문 앞에 한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학로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따라 기존 생활도로를 연계한 ‘맞춤형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맞는 안전시설 설치와 관리를 주문했다.
구동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어린이 안전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공학적 설계, 규제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의 인식변화가 최우선”이라며, “교통안전을 위한 인식 전환을 위해 운전면허 기준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