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 제14대 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정진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장애인 단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과 함께 지역 인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단순한 취임식이 아니라, 우리 지역 사회가 장애인을 더욱 존중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약속의 자리”라며, “정진춘 지회장님의 그간의 헌신과 경험이 남양주지회를 더욱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은 우리 사회가 포용성과 공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도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지회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는 이 출발점에서, 모든 구성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변화의 길을 걸어가시길 기대한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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