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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판교~오포 도시철도’ 신속히 추진 할 것”

2025-11-10(월) 16:57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일정으로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문화누리홀)에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우리 주민 여러분이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아주 많이 갖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아마도 계획대로 한다면 다음 달에 국토부 협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문제 등으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김 지사에게 전하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철도나 교통 인프라 계획 중에서 이것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게 없다. 해당 시에서 가장 열망하는 걸로 달달버스 콘셉트를 잡는데, 광주시는 판교~오포 도시철도로 잡았다”며 “제가 기재부 장관 출신인 만큼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협의해 빨리 하겠다”고 밝혔다.

판교~오포 도시철도는 성남시 판교에서 광주시 오포까지 총연장 9.5km 구간을 지하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94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지도 57호선(태재고개) 구간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경기 동남권 교통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교~오포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오포역에서 판교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광주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용역을 추진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했고, 2024년 7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2025년 9월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11월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고시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국토교통부와의 원활한 협의 등으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오는 12월 고시해(2023년 12월 공청회 시작)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러면 제1차 때(2016년 12월 공청회 시작으로 2019년 5월 고시)보다 약 5개월 단축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이후 사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도시철도망 홍보영상 상영, 판교~오포 도시철도 추진 경과 발표, 주민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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