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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고양 동부권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교육기본권 문제”

2025-11-11(화) 17:45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도 교육기획위원회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덕양구 동부권 고등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 삼송·지축·원흥·향동 지역 학생들이 왕복 2~3시간씩 통학하는 것은 이미 수년째 언론에서도 반복 지적된 사안이며, 그동안 개선 의지가 부족했고, 교통 여건 개선이나 학교 증설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전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세 번씩 갈아타며 통학한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실태가 심각하다”며 이는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건강권을 침해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마을버스 한 대 증차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시와 협의해 통학버스 지원이나 노선 재조정 등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문제는 고양뿐 아니라 김 의원의 지역구인 하남 감일·위례지구 등 신도시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통학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근거리 배정 및 교통지원 기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민청원까지 제기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실질적 개선 계획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같은 문제가 내년에도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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