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초, 등굣길 작은 음악회...‘하늘 보고 별을 따고~’ |
| 2025-11-14(금)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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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가 지난 5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마치 가을 단풍 물들이듯 ‘등굣길 작은 음악회’가 학생들의 마음을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물들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학생들의 발걸음은 추위로 움츠러드는 것이 아니라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조회대 앞으로 폴짝폴짝 뛰어오며 훈훈한 열기를 더해갔다.
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 학예회가 아닌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나의 꿈 자랑’을 학급별로, 학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는 화홍초등학교는 이번 ‘등굣길 작은 음악회’ 역시 5학년 학생들이 음악 시간을 이용해 사물놀이 ‘별달거리’가락을 연습하고 전교생 및 학부모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별달거리’는 영남 가락의 한 부분으로 빠른 2소박 4박자 이채장단을 바탕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이날 음악회에 총 3차시 시간 동안 ‘별달거리’를 익히고 연주에 참가한 김수아(5학년) 학생은 “연습할 때는 장구라는 악기 연주가 재미없게 느껴졌는데, 막상 공연을 하고 보니 즐거웠고 다음에도 공연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지도한 이유선 선생님은 “학생들이 각자의 장단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하나의 소리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평소 교육과정 재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장미자 교장 선생님은 “이번 ‘등굣길 작은 음악회’처럼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K-pop 문화, 케데헌의 인기를 넘어서는 꿈 화홍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