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농촌도 돈 버는 경기도 만들겠다” - 농정 대전환 공약 발표...“농업도 첨단산업처럼 경쟁력 갖춰야 살아남아” |
| 2026-06-01(월)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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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1일 경기북부·동부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정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경기도 농촌은 지금 인구감소와 고령화, 인력난까지 겹치며 생존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농촌도 미래산업과 연결해 돈 버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우선 농어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경기도 똑타’ 확대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과 병원, 마트, 문화시설, 철도역 등을 연결해 고령층과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양 후보는 드론 공동방제와 AI 생육관리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와 동부 인구소멸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지형 스마트팜 테크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가평·연천·양평·여주·포천·동두천 등 지역의 유휴 국공유지와 농촌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기도가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구축한 뒤 청년들에게 장기 저리 임대하는 방식이다.
양 후보는 “청년들이 자본 없이도 몸만 들어와 스마트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촌이 청년들이 떠나는 공간이 아니라 미래 기회를 찾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 완화 기조와 연계해 스마트팜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판로 확대 공약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계해 매출이 증가한 ‘마켓경기’를 쿠팡·마켓컬리·쓱닷컴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과 확대 연동해 경기도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교·군부대·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에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직거래 체계도 확대한다.
또 경기관광공사와 연계해 농촌을 관광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6차 산업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정책도 포함됐다. 양 후보는 농민들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폐교와 빈집 등을 활용한 공공기숙사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방침도 공개했다.
양 후보는 “농촌 문제는 단순 농업 문제가 아니라 지역소멸과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제”라며 “농업도 첨단산업처럼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과 기술이 함께 들어오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