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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광주시장인수위원회에서 ‘퇴촌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제시

2026-06-17(수) 18:35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에 조성 중인 퇴촌 자연휴양림을 경기도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은 지난 16일 박관열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최보라 경기도의원 당선인, 윤기서 광주시의원 당선인, 광주시청 산림과 관계자들과 함께 ‘퇴촌 자연휴양림 조성 및 활성화 방안 검토 회의’를 열고 사업성 제고와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휴양림의 급경사 지형을 단점이 아닌 경쟁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숲 조망권을 극대화한 건축 방식을 도입해 기존 30호 규모로 계획된 숙박시설을 100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갖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 워크숍과 세미나 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회의시설을 확충해 주중 이용률을 높이고, 숙박과 식사를 지역 민박과 음식점과 연계해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양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도 제시됐다. 임 의원은 인근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과 너른고을 자연휴양림의 기능을 연계해 행정·관리 인력을 효율화하고, 산림치유와 레포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시설 활용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 발전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최보라 도의원 당선인은 “퇴촌면 우산리와 곤지암읍 건업리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 검토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곤지암 관광벨트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등산학교 등 교육·체험형 시설을 조성하고 천진암을 중심으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특구 조성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기서 시의원 당선인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총사업비 479억 원 가운데 시비 약 250억 원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국·도비 연계 방안을 마련해 2027년 10월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퇴촌 자연휴양림이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경기도의회, 광주시의회가 협력해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퇴촌 자연휴양림은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자연휴양과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완공 시 경기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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