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道, 에볼라 등 고위험 감염병 대비체계 실효성 점검해야" |
| 2026-06-24(수)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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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관련해 경기도의 감염병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에볼라 바이러스병이 환자나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제1급 감염병으로, 잠복기가 최대 21일에 이르고 초기 증상이 일반 감염병과 유사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게 평가하면서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 의원은 "검역은 국가의 책무이지만 이후 대응은 지역의 준비 상태에 달려 있다"며 입국 단계 이후 지역사회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 의료기관, 응급의료체계, 시·군 감염병 담당부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관련 공문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보건소 담당 인력 운영 현황과 야간·휴일 연락체계,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확인과 의심환자 분리·신고 절차, 이송·격리 및 검체 의뢰 과정 등이 실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언급하며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위험 감염병일수록 초기 인지와 신고, 환자 분리, 이송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에도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방문 학생·교직원 관리,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고체계, 예방수칙 안내 및 교육시설 대응 매뉴얼 점검 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에볼라 바이러스병이 당장 경기도에 확산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은 일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위험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데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작은 점검이 위기 상황에서는 가장 큰 예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이날 발언 말미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의왕시 내손동과 청계동 주민, 동료 의원 및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는 본연의 목회자 삶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며 의왕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