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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명 휴양지 270곳 평상 등 계곡·하천 불법행위 집중 단속

2026-06-25(목) 17:47
/ 경기특사경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에서 기승을 부리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도내 유명 휴양지 27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단속 강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속 기간 중 각 시군에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협조해 강력한 합동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매년 반복되는 고질적 불법행위로 △ 계곡·하천 내 이동식 평상이나 천막 등 불법 시설 설치 △ 미등록 야영장 또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 미신고 음식점 영업 △ 무허가 하천수 사용 등이다.

도는 이러한 안전 취약 시설을 명확히 단속해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을 설치하고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허가 없이 하천수를 끌어다 사용하는 경우 '하천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미등록 야영장은 '관광진흥법',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장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가동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며 "업주 대상 안내와 예방 활동도 병행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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